기존 공공건물에도 ‘에너지 제로화’ 바람

김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4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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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서울혁신파크 제로에너지 빌딩 조성’ 업무협약 체결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건물 등 다양한 모델 구축도 나서

 

[아시아에너지경제]김슬기 기자=제로에너지빌딩 열풍이 기존 공공건물에도 확산될 모양새다. 에너지공단은 옛 질병관리본부 건물의 에너지 제로화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나섰다.

14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전날 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서울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혁신센터(센터장 황인선),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 LG전자(대표 조성진)와 서울혁신파크 건물에너지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혁신파크는 시민이 공동의 조성자가 돼 일상의 혁신을 일궈내는 사회혁신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거 질병관리본부가 사용하던 부지를 활용한 곳으로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모범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에너지공단 서울본부는 앞으로 서울혁신센터, 서울에너지공사, LG전자와 협력해 서울혁신파크의 에너지 제로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자립건물 조성, 태양광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 등 다양한 에너지자립 모델 구축에도 본격 나선다.

김진수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혁신파크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신규 건축물뿐 아니라 기존 공공건물에도 제로에너지 빌딩의 확산 및 인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업무 협약식 당일 ‘건물 제로 에너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이 됐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서울혁신파크 그린 리모델링 조성계획 ▲서울혁신파크 대상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실증 방안 ▲LG사이언스파크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례 ▲서울혁신파크 에너지 파일럿 프로젝트 실험 등을 주제로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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