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124만 원 ‘갤럭시노트10’이 10만 원대?…‘판매사기 주의보’

김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4 1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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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 벗어난 구매가 각종 온라인서 홍보
이통3사 “불법지원금 약속 뒤 종적 감추는 ‘먹튀’ 우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공개한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샵 외벽에 꾸며진 광고판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에 대한 국내 사전판매를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23일 정식 출시한다.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에너지경제]김슬기 기자=최근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10 5G에 대한 사전예약 ‘먹튀 사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출고가 120만 원이 넘는 제품을 10만 원 이하에 살 수 있다며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노트10 5G 사전예약이 개시된 가운데 통신사가 예고한 공시지원금을 크게 벗어나는 구매가격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밴드 등에서 홍보되고 있다. 공식 판매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현재 갤럭시 노트10 5G의 공시지원금은 이통3사 공히 40∼45만 원 수준으로 실구매가는 70만 원 내외 수준으로 예상되는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구매가격은 10∼20만 원 수준이다.

 

이 과정서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불법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뒤 종적을 감추는 소위 ‘먹튀’ 형태 판매사기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와 같은 판매사기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해당하며 이용자 피해 발생 시 구제 방안도 마땅히 존재하지 않아 먼저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정보를 확인한 뒤,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영업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이통3사는 강조했다.  

 

이동통신 3사는 KAIT와 함께 이용자 피해 예방 및 불법 영업 폐단을 막기 위한 공동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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