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째깍째깍’

김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6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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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등 줄줄이 출격 대기 중
갤럭시폴드·아이폰11, 내달 출시 예정
삼성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제공 

 

 

[아시아에너지경제]김슬기 기자=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메이커의 하반기 시장 경쟁이 본격 점화됐다. 삼성은 갤럭시노트10에 이어 갤럭시폴드로 승기 잡기에 나섰으며, 애플은 내달 아이폰11을 공개할 예정에 있다. 이들의 첫 전장은 다음달 초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9’가 될 전망이다.

15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내달 갤럭시폴드를 출시한다고 밝힌 삼성전자는 IFA에서 결함을 개선한 버전의 제품을 최초로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 해당 제품은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으로 지난 4월 말 출시 예정이었지만 디스플레이 힌지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된다는 등의 문제로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최상단인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로 넣어 사용자가 뗄 수 없게 하고 힌지 구조물과 제품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하는 등 갤럭시폴드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갤노트 시리즈 특징인 ‘S펜’ 기능이 향상됐고, 모바일-PC 간 연동과 동영상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삼성은 갤럭시노트10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갤노트10은 노트9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폰 11 사전 유출 이미지/ 연합뉴스 제공

 


미국 애플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회사는 아이폰11을 이르면 내달 중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아이폰11 프로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1R 등 3종으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작년에도 회사는 아이폰XS·아이폰XS 맥스를 9월에 출시하고 하위 모델인 아이폰XR은 10월에 공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나온 외신 등을 종합하면 올해 발매될 아이폰11은 카메라 기능이 향상되고 배터리 용량이 대폭 증가된다. 특히 세 개(트리플) 카메라 렌즈와 LED 플래시가 정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갤노트10 플러스 모델에도 적용된 비행시간 거리 측정(ToF) 방식의 3차원(3D) 센서를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센서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써 증강현실, 카메라 아웃포커스, 안면 인식, 생체 인증 기술 구현에 활용된다. 

다만 아이폰11은 5G를 지원하지 않고 LTE로만 출시될 계획이다.

LG전자 역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50S 씽큐를 IFA에서 공개할 예정에 있다.

해당 제품은 앞서 상반기에 나온 V50 씽큐의 주요 사양을 이어받으면서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4인치 디스플레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OLED’(CSO) 기술이 탑재될 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LG전자는 V50S 씽큐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듀얼 스크린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듀얼 스크린은 닫힌 상태에서도 정보가 확인 가능한 전면 알림창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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