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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에 국내 선진방제기술 노하우 전수해양환경관리공단, 유류오염 실습 등 구성
이정훈 기자 | 승인 2018.03.07 16:24
터키 교통해사통신부 해안안전청 소속 공무원들이 해양환경교육원에 설치된 인공해안 조파수조에서 유류오염 실습을 받고 있다.

터키 정부에 국내의 선진화된 방제기술 노하우가 전수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터키 교통해사통신부 해안안전청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본사와 부산·울산지사 등에서 공단의 방제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터키 해안안전청은 터키 해역에서의 구조 구난, 침몰선 인양 및 예인, 해양 유류오염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가 해사안전·재난대응센터 설립에 따른 선진방제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

교육과정은 유류오염 대응 메커니즘, 방제장비 사용, 공단 방제대응센터 견학, 유류오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세계 최초로 공단이 개발해 2010년 발명특허를 받은 인공해안 조파수조에서 이뤄졌으며, 공단 방제분야 전문가와의 면담 기회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터키 해안안전청 Hakan Vural 국장은 “최첨단 방제 인프라를 갖춘 공단에서 방제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승기 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선진방제기술이 터키의 유류오염 대응체계 구축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공단이 자체 개발한 방제장비의 해외 보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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