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박병석 국토부 건설산업과장, 정달홍 협회 수석부회장, 박인구 협회 고문, 강석대 협회 명예회장, 이원욱 국회의원, 백종윤 협회 회장, 이상일 협회 명예회장, 홍평우 협회 고문, 정승일 협회 고문이 기계설비산업의 도약을 기원하며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백종윤 대한기계설비협회 회장은 올해 기계설비 관련법 제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백종윤)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완)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소속 회원사 및 조합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설비건설인 2018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종윤 기계설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에는 기계설비 관련법 제정에 매진할 것”이라며 “기계설비의 원가확보 등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기계설비인 전체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노력, 기계설비가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설비조합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은 “조합만의 경쟁력 구축, 조합의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부드럽고 따뜻한 경영 실천으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원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박병석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축사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와 김현아, 윤관석, 윤후덕, 전현희, 정동영, 정종섭, 주호영 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기계설비인들의 힘찬 새해 출발을 응원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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