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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제 유연탄 가격 2.4%↑...철광석 0.5%↑한국광물자원공사, 1월 1주차 광물가격 동향
이정훈 기자 | 승인 2018.01.08 14:58

올해 1월 첫째주 국제 유연탄 가격이 2.4%, 철광석이 0.5% 상승한 가운데 우라늄과 구리가격은 각각 0.1%,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의 1월 1주차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재고 비축 수요 증가 및 인니의 생산차질에 따른 상승으로 인해 톤당 106.91달러로 전주 대비 2.4% 상승했다. 

유연탄 가격 상승은 중국의 춘절 연휴 이전 재고 비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니의 생산이 폭우로 차질을 빚고, 인도의 12월 생산량이 목표치 대비 7%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라늄 가격은 투자 수요 부진에 따른 약보합세를 보여 가격은 파운드당 23.95 달러로 전주 대비 0.1% 하락했다. 

우라늄은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 및 연휴기간 등으로 현물거래가 극히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은 중국의 경기지표 회복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여 톤당 74.77 달러로 전주 대비 0.5% 상승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중국의 제조업 PMI 개선에 따라 가격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동절기 건설경기 약화 및 철강재 감산 규제로 수요가 약화되고 있고, 주요 항구의 재고량도 11월말 이래 6주 연속 증가세로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하방 요인이 누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니켈과 아연 가격은 유럽 금융시장 규제에도 중국 경기 개선으로 인해 구리가격이 하락한 반면, 니켈과 아연가격은 상승했다.

이는 연초 유럽 금융시장 규제법안 실시로 인한 원자재 투자수요 위축에도 중국의 개선된 제조업 경기지표 및 미국의 인프라 투자 기대가 상승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구리는 중국 1위 제련소의 일시 가동중단에도 재고량이 2주 연속 증가하는 등 춘절 연휴까지 투자 관망 심리가 확산되면서 다소 위축됐고, 니켈은 인니의 페로니켈 제련소 가동률 저하 및 중국의 니켈선철 감산규제로 큰 폭 상승했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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