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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 채충근 소장“기술기준 분야 세계적 권위의 사설 연구기관이 목표”
이정훈 기자 | 승인 2017.07.18 15:38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 채충근 소장

지난 2012년 7월 18일 개소했던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이하 미래연)가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출신인 채충근 소장이 2012년 기준연구를 목표로 설립한 민간 연구기관이다.

채 소장은 30년간의 공사 재직기간 중 22년을 기준처에서 보냈을 정도로 기준연구에 특화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공사 재직 시에는 가스기술기준 코드화, 굴착공사 정보지원시스템 도입 등 굵직한 제도 도입을 성사시켰다.

처음 사명은 한국가스기준연구소였으나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2013년 미래연으로 바꾸었다.

“지난 5년 간 대부분의 주말을 연구실에서 보냈는데 벌써 5년이 되었네요”라며 겸연쩍어하는 채소장은 지난 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마련한 사옥에서 지금도 7명의 연구원을 하드트레이닝하고 잇다.

이름에 걸맞게 미래연의 주특기는 안전·환경분야 기준 및 정책 연구와 컨설팅이다.

지금까지 수행한 총 47건의 연구결과는 이미 제도화가 완료됐거나 제도화를 추진중에 있고, 컨설팅 분야에서도 40여건의 적지 않은 실적을 내고 있다.

에기평 과제로 수행했던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 연구’ 결과는 KGS GC208 및 KGS GC209로 제정돼 오는 8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수입기기 제조검사 시스템 개발’ 결과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 39조의 2에 반영돼 올해 12월2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유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및 안전진단방법 개선방안 마련’ 연구결과는 환경부고시 및 훈령으로 반영돼 2015년 1월부터 시행중이다.

컨설팅은 방폭전기기기 인증 분야에서 33건을 추진해 인증서 수령을 완료했고, 기업단위 컨설팅도 4년째 재계약을 이어가고 있어 컨설팅의 높은 만족도를 가늠케 한다.

미래연의 고객 분포 모양새도 훌륭하다.

연구비 기준으로 에너지업계 28%, 산업부 23%, 에너지공단 22%, 환경공단 11%, 환경부 6%, 가스안전공사 6%의 고른 실적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전기방폭과 수소충전소 분야의 비중이 특히 높다.

방폭전기기기 제품인증 컨설팅뿐만 아니라 에기평 과제로 방폭구역 범위설정과 방폭전기기 설치 및 유지관리기준을 KGS코드화하기 위해 3년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소 융복합 충전소 특례고시를 연구해 제도화한데 이어, 4년 과제로 수소융복합 충전소 설치기준 연구도 수행중에 있다.

채소장의 개인적인 활약도 눈에 띈다.

지난해 기술기준 관련 SCI급 논문을 발표한데 이어 같은 분야 연구 논문으로 오는 8월 광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도 받는다.

채 소장은 "기술기준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사설 연구기관으로 만들어보는 것이 꿈“이라며 꿈을 달성하기 위한 행보를 차근히 밟아나가고 있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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