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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전관리 최우선으로 신성장동력 발굴 나선다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경쟁력 강화가 글로벌 경쟁의 초점
이정훈 기자 | 승인 2017.05.25 14:16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의 올해 경영 화두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공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장 먼저 가스기술공사는 안전관리 최우선 실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안전 최우선 경영의지로 안전의식 제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 유지를 위한 품질활동 전개로 설정했다.

이는 안전은 가스기술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서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인 무재해 달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위해 가스기술공사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회의,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 Tip 뉴스레터 게시와 업무용 PC 바탕화면 안전실천 이미지 설정 등 안전활동에 대한 의식혁신 전개로 안전문화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행동매뉴얼 및 재난대응 절차서 최신화, 안전한국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관리 공조체계를 유지해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능력도 강화하고 있다.

행동기반 안전관리(BBS) 시스템 운영 및 현장 상시 및 불시 안전점검활동을 전개해 현장 안전점검 활동 또한 강화하고 있다.

공종별 작업안전분석 적정성 모니터링 및 TBM 이행실태 점검, 취약시기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 운영 등 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위험관리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예방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이와함께 품질경영활동 내실화로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EHSQ시스템 수행 능력 강화와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EHSQ 경쟁력 향상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안정적 정비체계 확립과 정비사업 기술경쟁력 강화

가스기술공사는 정비경험과 독자적 정비 수행능력을 기반으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고, 정비사업 기술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정비기술 가이드 북 제작과 설비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경상정비 합동정비반 및 반조직 통합 운영 등 정비조직 혁신으로 경상정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부분이 눈에 띈다.

종합적 생산보전(TPM, 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은 설비의 효율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설비의 라이프 사이클을 대상으로 한 종합 시스템을 확립하고, 설비의 계획부문, 사용부문, 보전부문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소집단의 자주 활동에 의해 생산보전을 추진해 고장제로, 불량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정비 유형별 투입기술자 등급 기준을 제정하고 등급에 따른 인력 양성 및 배치, 생산설비 정비 유형별 기술수준 표준화로 정비인력 운영 활용도를 제고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의식혁신 BEST 현장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정비현장에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며 “부식 및 방식분야 국제전문가와 특수분야 전문 정비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글로벌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해 정비사업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성장동력 발굴통해 해외사업 분야 확대

가스기술공사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대외경쟁력 있는 시운전 및 장기 O&M사업 확대로 안정적 매출 확보 △기존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해외사업 분야 확대 △대·내외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신성장 분야 수행 능력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스기술공사가 축척한 정비기술과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운전 사업 및장기 O&M 사업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사업 매출비중 40% 확보를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은 필수 사항이다.

가스기술공사의 2016년 미래 성장사업 매출비중은 25%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국내 대형건설사 및 해외 O&M 전문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운전분야 인력 육성 등 해외 사업수행 전문인력 Pool을 확대해 해외 시운전 및 장기 O&M사업 진출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중·하류 정비사업 및 장기 O&M사업에는 모회사인 한국가스공사와의 동반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동지사와 현지 에이전트, 국내 EPC사와의 시운전, O&M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 시장을 확대키로 했다.

장기운영 LNG 저장탱크 내부 개방, 저장 공간 비파괴 검사 및 결함 예상 부분을 보강하는 특화기술을 활용해 해외 LNG 저장탱크 개방보수 참여 등 사업영역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핫태핑 장비 신기술 개발 및 특허출원 등 핫태핑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중동지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EP사업 진출을 위한 구매 관련 전문교육 강화 및 인재 육성, 설계부서와 기술협업을 통한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핫태핑 신규시장 개척과 R&D실증사업 추진 등 신성장분야 사업수행능력 제고에 회사의 모든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해 신규 사업화 추진

가스기술공사는 공사 고유의 특성화된 기술개발을 통한 신성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중장기 8대 전략기술별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5대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중장기 8대 전략기술별 핵심기술은 △LNG 벙커링 기술      △천연가스설비 신뢰성/안전성 향상 관리기술 △탱크설계 기술 △ 신에너지 플랜트 설계 기술 △그린에너지 플랜트 설계 기술 △극한지 및 해양 천연가스개발 설계 기술 △천연가스 전처리 및 액화기술 △ILI 및 핫 태핑(Hot Tapping)기술 이다.

이중 핫 태핑은 가스, 유류 등 유체의 공급 및 계통운영 중단없이 배관이설 밸브교체 등을 시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가스기술공사는 미래의 5대 핵심기술로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정제 및 CO2 기술, LNG설비 수명평가 기술, 도서지역 및 해상 LNG벙커링 기술, Small-scale LNG 액화기술, 이동식 질소생산 기술을 선정하고 이들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나서고 있다.

LNG벙커링 핵심기술 개발은 국내 최초로 중소규모 도서지역 LNG 벙커링 최적화 핵심기술 개발 및 O&M 기술을 완성하는 것으로 주요설비 패키지 모듈화 설계·제작 및 원격지 최적관리 시스템 적용, 해상부유식 LNG벙커링 터미널 공정설계에 대한 미국선급(ABS) 기본설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해 가스기술공사는 멤브레인 가스분리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통합플랜트 준공 및 상용운전 개시를 통해 분리막기반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의 선진국 대비 100% 기술수준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운영 LNG 생산설비 수명평가기준 개발 및 잔류수명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기운영 LNG플랜트 설비 수명진단 기술사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분리막 방식의 이동식 공기분리 질소발생시스템을 개발해 실증 적용하는 부분도 진행중이다.

▶가치창출·효율성위해 합리적 성과관리체계 운영

가스기술공사는 내부적으로 경영관리 효율화를 통한 조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래 변화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책임 이행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기술공사가 경영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Middle up-down 방침은 하향식(Top down) 및 상향식(Bottom up) 경영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중간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최고경영진과 구성원간의 정보와 지식을 연결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관리방식이다.

경영체계와 통합 경영혁신시스템을 구축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합리적인 성과관리체계 운영으로 지속성장을 실현한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위해 공사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지원 및 경영혁신시스템 운영, 중장기 인력운영 전략체계 수립, 조직역량강화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현장중심의공정한 평정시스템, 성과와 보수를 연계한 성과지향 합리적 보수 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관 특성을 반영한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기반을 강화하는 고객 맞춤형 동반성장을 추진해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그린누리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와 사회공헌협의체와의 협업 강화, 국고지원 사회공헌 컨설팅 참여 등 사회공헌활동의 고도화는 가스기술공사의 지역 상생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상생협력 기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감형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성과공유제 아카데미 시행, 정책수혜자 의견수렴 확대 및 피드백 강화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청탁금지법 전사적 교육 강화 등으로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탁금지법 조기정착으로 부패행위를 예방하는 것 또한 소홀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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